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정보마당

정치ㆍ경제 동향

  1. 정보마당
  2. 정치ㆍ경제 동향
  • 글자크기

방글라데시 정치•경제 동향(2026.7.5)

작성자
주 방글라데시 대사관
작성일
2026-07-05

방글라데시 정치·경제 동향 - 2026. 7. 5.(일)

*원문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치


• 타리크 라흐만(Tarique Rahman) 총리가 7월 대중봉기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이들에게 합당한 예우, 포괄적 재활, 장기적 정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다카에서 열린 '7월 국민대회'에서 그는 정부가 7월 순국자의 유산을 보존하고 피해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정당한 법 절차를 통해 살해 책임자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 그는 또한 8월 5일의 성취는 특정 개인이나 정당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의 것이라며 국민 통합을 촉구. 희생자 가족을 향해 타리크 라흐만은 그들의 상실은 결코 온전히 보상될 수 없다면서도, 더 강한 방글라데시를 건설하는 것이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 그는 유엔(UN)이 시위 기간 약 1,4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고 인용하면서, 자신은 약 2,000명 사망과 3만 명의 부상 또는 협박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언급. 이번 대회에서는 사망·부상자 유가족의 증언, '7월 추모(July Memorial)' 명패 전달, 정부 고위 인사·외교관·유가족 대표의 참석이 이어짐.


• 내무장관 Salahuddin Ahmed가 Awami League는 '정치적으로 파괴됐고' '델리에 묻혔다'며, 이 정당은 방글라데시에서 미래가 없고 다시는 정계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 7월 혁명 2주년 기념 행사에서 그는 정부가 개정된 헌법·법률 조항에 따라 정당으로서의 Awami League에 대한 사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수사가 진전되고 있고 여러 제노사이드·반인도 범죄 사건이 이미 재판에 회부됐다고 언급. Salahuddin은 나아가 전 총리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가 7월 살해에 대해 사과하기를 거부했다고 비판하고, Awami League 지도부가 해외에서 방글라데시에 반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


• 정부가 '비자정책 2026(Visa Policy 2026)' 초안을 검토·수정하기 위해 재무장관 Amir Khosru Mahmud Chowdhury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각위원회를 구성. 총리실 공보실은 제11차 국무회의 후 낸 보도자료에서, 이는 2006년 도입된 기존 비자정책을 갱신해 외국인의 출입국을 더 쉽고 질서 있고 서비스 지향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힘. 제안을 발의한 내무부가 위원회에 사무 지원을 제공할 예정.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정책은 방글라데시의 이민 체계를 현대화하고 비자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외국인 투자·비즈니스·숙련 인력 유치에 초점. 아울러 관광·접객 부문 진흥, 기술·지식 이전 촉진, 상호주의에 기반한 국제 여행 관리도 추진하며, 비자 관리에서 국가안보와 외교적 균형 유지도 정책의 핵심 목표에 포함. 총리실 관계자들은 기존 정책이 20년 전 도입돼 갱신이 필요하다며, 그간 국제 여행·투자·고용·관광·기술협력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 내각위원회는 초안을 검토·수정한 뒤 다음 단계 의사결정에 부칠 예정.


• 토요일 밤 70여 명의 승객이 말레이시아행 Biman Bangladesh Airlines 항공편의 탑승권과 출입국 심사를 마친 뒤 하즈라트 샤잘랄 국제공항(Hazrat Shahjalal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짐. BG-386편은 인가 승객 245명 중 169명만 태우고 출발했으며, 모두 관광비자를 소지한 76명이 불법 이민 시도 정황 속에 탑승하지 않음. 당국은 이들이 위조 서류를 사용해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하며, 여권과 비자 불일치로 5명은 탑승 게이트에서 구금됨. 소식통은 또한 출입국 당국이 이들 76명의 전자비자(e-visa)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통과시켰다고 주장하며, 심사 절차상 허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


• 방글라데시 경찰이 두 개의 전문 대테러 조직인 Anti-Terrorism Unit(ATU)과 Counter Terrorism and Transnational Crime(CTTC)을 'Special Security Unit(SSU)'이라는 단일 명칭으로 개편·재편하는 방안을 제안. 6월 초 정부에 제출된 이 제안은 조직의 역할을 대테러를 넘어 조직범죄, 사이버범죄, 공공질서, 국가안정 위협 등 진화하는 국내 안보 과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경찰청(Police Headquarters)은 새 명칭이 확대된 임무를 더 잘 반영하고 국제 법집행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 계획에 따르면 ATU는 Special Security Unit(SSU)으로, 다카광역경찰청(DMP) 산하 CTTC는 Special Security Unit–DMP(SSU-DMP)로 각각 개칭. 다만 일부 현직 경찰관은 조직의 소관을 넓히면 극단주의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테러라는 본연의 초점이 희석될 수 있다고 우려. 이 제안은 현재 정부 검토 중이며 최종 결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음.


• Implementation Monitoring and Evaluation Division(IMED)이 약 1,069억 타카(10,689.42크로르) 규모의 카르나풀리 (Karnaphuli) 터널 사업에서 약 162억 타카(1,616크로르)의 재정 비리 의혹을 확인하고, 조달 관행·비용 증가·전반적 사업 관리에 우려를 제기. IMED 평가에 따르면 사업비가 수정 추정치 대비 26% 이상 증가했으며, 여러 조달 결정과 지출 양상에 추가 조사가 필요. 보고서는 교통량이 예측치를 크게 밑돈다며 터널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에도 의문을 제기. 현재 이 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약 4,000~4,500대로 타당성조사에서 예상한 수치에 크게 못 미쳐 통행료 수입만으로는 운영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 IMED는 통행량을 늘리고 사업의 장기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지역의 산업 개발 가속, 교통 연결성 개선,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권고.


• 도로교량·철도·해운부 장관 Shaikh Rabiul Alam이 다카에서 JICA 이사장 Tanaka Akihiko와 만나, 특히 지하철·도로·교량·고속도로·기술 지원 분야에서 방글라데시 교통 부문에 대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지원 확대를 요청. 장관은 방글라데시 인프라 개발에 대한 JICA의 오랜 기여를 평가하고 정부가 현대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통합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Tanaka 이사장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지속 지원과 새로운 협력 분야 모색에 대한 JICA의 의지를 재확인.


경제


• 방글라데시의 상품 수출이 기성복(RMG) 선적 증가에 힘입어 2026년 6월 전년동월대비 25.91% 증가한 45억 2천만 달러를 기록. 다만 이러한 큰 폭의 월간 증가에도 FY2025~26 총수출은 약 480억 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어 회계연도 초반 몇 달간의 부진을 반영. 연간 수출액은 정부 목표에도 미달. Export Promotion Bureau(EPB)에 따르면 기성복 부문이 수출을 계속 주도한 가운데 농산물·의약품·가죽제품 등 일부 비(非)RMG 부문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 경제학자들은 수출 동력을 유지하려면 시장 다변화 강화, 경쟁력 개선, 그리고 최빈개도국(LDC) 졸업 이후의 과제에 대비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


• 방글라데시가 자국 중소 제조업체들이 특히 자동차·전자 분야에서 일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할 고정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일본의 기술 지원을 받게 될 전망. 재무장관 Amir Khosru Mahmud Chowdhury의 요청에 따라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이사장 Tanaka Akihiko는 현지 생산시설 개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기업이 도요타·혼다·스즈키 등 다국적 제조사의 공급업체가 될 수 있도록 함. 이 사업은 기술 이전, 인력 훈련, 그리고 방글라데시 제조업체가 일본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해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되도록 돕는 데 초점. 방글라데시와 JICA는 일본 지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산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위급 위원회 설치에도 합의했으며, 이는 의류를 넘어 수출을 다변화하고 더 높은 부가가치의 엔지니어링·제조업으로 확장하려는 방글라데시의 폭넓은 목표와 부합.


• 방글라데시의 밀 수입원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극적으로 변화. 이 변화는 최근 종료된 2025~26 회계연도에 가장 뚜렷이 나타났는데, 아르헨티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모두 제치고 처음으로 방글라데시 최대 밀 수입원이 됨. 국세청(NBR) 자료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지난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인 743만 4천 톤의 밀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규모로 이 중 약 30%를 아르헨티나가 차지. 오랫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방글라데시의 양대 밀 공급국으로 거의 매년 둘 중 하나가 1위를 차지했으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수입업체들이 대체 공급원을 찾으면서 몇 년 만에 아르헨티나가 최대 공급국으로 부상.


외교


• 중국 대사 Yao Wen은 방글라데시와 중국 간 국방협력이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관계의 일부라면서도, 구체적인 국방 조달에 대한 언급은 삼감. 그는 타리크 라흐만 총리의 최근 중국 방문을 양자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완전한 성공'으로 평가. 양국은 외교장관 차원의 전략대화를 출범하고 외교·국방 당국이 참여하는 '2+2' 대화체를 모색해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 대사는 또한 이번 방문의 폭넓은 성과를 강조하며, 중국이 제안된 방글라데시·중국·미얀마 경제회랑(BCMEC)을 다른 나라에도 열린 역내 연결성 구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고 언급. 그는 이 회랑이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향후 로힝야(Rohingya) 난민의 귀환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언급. Yao 대사는 방글라데시가 양해각서(MoU) 서명에 따라 중국의 Global Development Initiative(GDI)에 공식 가입했다며, 이번 방문을 인프라·무역·연결성·역내 개발 전반의 협력을 강화한 이정표로 평가.


• 타리크 라흐만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양자관계 및 상호 관심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방글라데시의 의지를 재확인. 총리는 오늘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공식 성명이 밝힘. 타리크 라흐만은 서한에서 "본인과 우리 정부는 공동의 이익 분야에서 양국 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심화하기 위해 귀하 및 귀 행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적 리더십'에 신뢰를 표하며 "미국은 앞으로 수십 년간 더 큰 위대함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임.


• 일본이 자국의 Official Security Assistance(OSA) 프로그램에 따라 방글라데시 해군에 순찰정 5척을 인도, 방글라데시에 대한 첫 OSA 사업을 기록. 이 순찰정들은 벵골만에서 방글라데시 해군의 해양 감시·모니터링·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의 폭넓은 해양안보에도 기여할 목적. 인도식은 7.2 차토그람(Chattogram)의 BNS Nirvik에서 열렸으며, 일본 외무성 정무차관 Shimada Tomoaki, 주방글라데시 일본 대사 Saida Shinichi, 방글라데시 국방보좌관 AKM Shamsul Islam 준장이 참석. 방글라데시는 일본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양자 안보협력 심화를 희망했으며, 일본은 이번 지원이 역내 평화·안정과 방글라데시와의 국방관계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언급.


• 미국이 방글라데시와의 관계를 전통적 대외원조에서 무역·투자·장기 경제협력에 기반한 더 균형 잡힌 동반자관계로 초점을 옮겨 재정립하려 한다고 미국 대사 Brent Christensen이 언급. 다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그는 일방적 무역 특혜와 원조의 시대가 민간부문 성장·투자·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호혜적 경제관계로 바뀌고 있다고 말함. 그는 또한 방글라데시의 기업 환경 개선과 통상 연계 강화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 대사는 미국의 개발 원조가 지난 50년간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도, 향후 협력은 양자 무역 확대, 투자 유치, 사업 기회 창출을 점점 더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그는 미국이 주로 원조에 의존하기보다 더 강력한 통상 관여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경제 발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호혜적 경제 동반자관계를 촉진하려는 워싱턴의 폭넓은 전략을 반영.


• 인도가 방글라데시의 대중국 관계 심화, 특히 다카가 중국산 J-10CE 전투기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베이징의 중국·미얀마·방글라데시 경제회랑(CMBC) 제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뉴델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 외교부(MEA) 대변인 Randhir Jaiswal은 인도가 주변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언급. 그의 발언은 타리크 라흐만 총리의 최근 중국 방문 이후 나온 것으로, 방문 기간 국방·연결성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짐. Jaiswal은 중국이 방글라데시의 티스타강 사업 지원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도의 대방글라데시 개발협력은 정기적으로 검토되는 상호 합의된 로드맵에 따라 이뤄지며 뉴델리는 이미 티스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다카에 전달했다고 언급. 그는 인도가 이러한 전개를 대방글라데시 정책 전반에 반영할 것이라며, 방글라데시·중국 관계 심화의 전략적 함의에 뉴델리가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


기타


• 방글라데시 기상청의 2026년 7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이달 벵골만에 1~2개의 저기압이 형성되고 이 중 하나가 몬순 저기압으로 발달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 전체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8~9일간 뇌우가 발생하고 주야 기온이 평년을 웃돌며 한두 차례 약한 폭염이 나타날 수 있음. 기상청은 또한 주요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특히 북부·북동부·남동부 지역에서 단기 홍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

loading